'커리어 그랜드슬램' 박인비 "13승 상금 총 XXX억 이상" 이경규 놀래길 정도?

2015-08-03 10:53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프로골프 선수 박인비가 과거 자신의 상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3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박인비를 향해 MC 성유리는 "이런 건 제 전문이라 제가 묻겠다. 상금 1위이신데 상금이 얼마가 되느냐"고 질문했다. 

박인비는 "지금까지 LPGA 투어에서 9승을 해 80억 정도를 상금으로 받았다. 일본 LPGA(JLPGA) 투어에서는 4승으로 25억의 상금을 탔다. 한국 LPGA(KLPGA)에서는 우승한 적이 없다. 지금까지 총 105억 이상 벌었다"고 말해 이경규와 성유리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박인비는 "정말 많은 것을 이뤘다. 제가 이 정도를 이뤄낼 줄 몰랐다. 하반기에 우승하지 못해도 아쉽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3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턴베리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4라운드에서 박인비는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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