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 드림파크 CNG충전소 민간운영으로 전환
2015-08-03 09:43
8월부터 시행 … 충전차량 증가 등 기대효과 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에서 운영 중인 드림파크 CNG충전소가 1일부터 민간운영체제로 전환됐다.
SL공사는 지난달 23일 자체 입찰을 통해 인천제물포교통(주)를 신규 드림파크 CNG충전소 운영업체로 선정하고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드림파크 CNG충전소는 지난 2004년도부터 공사에서 직영해 왔으나 2012년도부터 인근의 버스차고지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충전수입이 크게 감소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SL공사는 해결방안으로 지역운수업체에 운영권을 이관, 민간운영업체가 충전차량 유치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상호 WIN-WIN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