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문기술 활용한 '라이프스굿 봉사단' 여름특화 사회공헌
2015-08-03 11:00
-3일부터 한 달간 에어컨 무상 수리, 여름 캠프 등 진행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다양한 계절 특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고 3일 밝혔다.
'라이프스굿(Life’s Good) 임직원 자원봉사단' 760여명은 이날부터 한 달간 ‘시원한 여름 나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소외계층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체장애아동교육 시설 대상 에어컨 필터 점검 및 가전 제품 무상 수리 △저소득층 가정 위한 여름 물김치 담그기 △고아원, 한 부모 가정 자녀 대상 여름 캠프 등 개개인의 특기를 살린 참신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어촌 계장 유종태씨는 “바닷 속 깊숙이 있던 폐타이어나 쓰레기를 청소 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 다이버들이 깨끗하게 정화활동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라이프스굿 봉사단의 가장 큰 의미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이라며 “임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2010년부터 5년째 LG전자가 운영해 온 임직원 자원봉사단으로 현재까지 6300여명이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