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호우로 가평천서 물놀이 피서객 9명 고립…전원 구조
2015-08-01 16:43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1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북면 일대에 국지성 호우가 내려 가평천에서 물놀이하던 시민 9명이 고립됐다가 전원 구조됐다.
가평군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면에서 물놀이하던 9명이 갑자기 불어난 하천에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소방헬기까지 동원, 1시간 50분 만인 낮 12시 6분께 9명을 전원 구조했다.
북면 일대에는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45㎜의 소나기가 쏟아져 하천 수위가 급격히 높아졌다.
가평군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면에서 물놀이하던 9명이 갑자기 불어난 하천에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소방헬기까지 동원, 1시간 50분 만인 낮 12시 6분께 9명을 전원 구조했다.
북면 일대에는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45㎜의 소나기가 쏟아져 하천 수위가 급격히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