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적극 홍보 나서
2024-11-17 11:11
경기 안산소방서가 시민들에게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 애플리케이션, 영상통화를 통해 신고 가능한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각기 다른 상황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신속한 신고가 가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문자 신고(전화 불통지역이나 음성통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문자로 신고 가능하며, 현장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전송해 상황을 더욱 명확하게 전달 가능) △119 앱 신고(119 앱을 설치하면, 위치 추적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요청이 가능) △영상통화 신고(청각장애인·외국인 등이 텍스트나 수화를 활용해 구조 요청 가능) 등 다양한 신고 방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119는 빠르게 화재 발생 위치를 확인하고 즉시 출동할 수 있었다.
한편 박정훈 서장은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시민들이 이 서비스를 잘 기억하고 필요할 때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