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이전 개관 관람객 500만명 돌파!!

2015-08-01 11:28

▲김종만 공주박물관장왼쪽)과 문길웅씨 가족이 개관관람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지난 2004년 5월 14일 신축이전 개관 이후 500만번째 관람객을 맞았다. 연평균 50여만명이 이곳을 찾은 셈이다.

7월 31일 오전 10시 10분께 입장한 경남 사천에 거주하는 문길웅씨(74세) 가족이 500만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으며, 문길웅씨 가족은 여름방학을 맞아 큰딸(경북 경산 거주), 작은딸(경기도 의정부 거주), 아들, 손자 등 3대 가족이 한데 모여 공주박물관 체험학습에 참여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국립공주박물관은 문길웅씨 가족에게 국보문화재인 무령왕릉 출토 금제관식(국보 제154호) 기념품과 꽃다발 등을 증정하고 관람객 5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편, 국립공주박물관은 관람객 500만명 돌파 기념 축하 공연으로 이번 주말인 8월 1일 ‘댄스 갈라쇼 인 더 뮤지엄’과 8월 15일 ‘공주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을 준비하여 관람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축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종만 관장은 “국립공주박물관이 무령왕릉과 웅진백제를 테마로 하는 대표 박물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문화 소통의 중심이 되고 문화로 행복을 주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