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과거 아내 유하나 번호 따려 인맥 총동원? "술김에 장문의 문자를"
2015-08-01 09:1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야구선수 이용규가 유하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13년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용규는 유하나와 브로커를 통해 만났다는 소문에 대해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규는 "전지훈련 차 공항에 갔는데, 창구 옆에 걸려있던 항공사 모델 사진을 본 후 창구 직원에게 이름을 물어봤다. 인맥을 총동원해 유하나의 연락처를 손에 쥔 후 술김에 장문의 문자를 보냈는데 일주일 후 답장이 왔다. 그렇게 2년을 알고 지내다 4개월 교제 후 결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나간 이용규는 아이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