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50% 감면
2015-07-31 14:04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이달부터 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을 50% 감면해주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출산 장려와 양육 지원을 위한 군 정책의 일환이다.
군은 이를 위해 '양평군 주차장 조례 제3조 주차요금 감면' 규정을 개정, 다자녀가정 지원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녀가 3명 이상이고, 셋째아가 군으로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받는 동안 요금을 감면해준다. 군은 현재까지 다자녀가정 76세대에 할인 적용이 되는 다자녀차량우대카드를 발급했다.
한편 양평군에는 공영주차장 5곳이 있으며, 30분당 600원, 3시간 초과 시 추가비용을 징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