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사이다' 피의자 박모 할머니, 거짓말탐지기 조사받아
2015-07-30 17:11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농약 사이다' 음독 사건의 피의자 박모(82) 할머니가 30일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았다.
박 할머니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대구지검 상주지청에서 대검찰청 거짓말탐지기조사관(심리분석관)의 주도 하에 조사를 받았다.
조사에는 3~4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상주지청 진술녹화실에는 박 할머니 측의 윤주민 변호사가 자리를 지켰다.
앞서 박 할머니는 경찰의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거부했으나 상주지청에서는 대검의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