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롯데아울렛 홍보부스에서 세계문화유산등재기념 이벤트 진행

2015-07-30 13:15

▲세계문화유산등재기념 홍보 이벤트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오는 10월말까지 롯데아울렛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진행한다.

 진행 중인 이벤트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축하메시지 남기기, 유적지구 방문하여 찍은 사진으로 ‘다른장소, 같은사람, 같은포즈’ 사진콘테스트, 부여10경 룰렛 돌리기, 부여를 크게 외치는 데시빌을 높여라 등이 있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겐 부여의 주요관광지 입장권, 황포돛배 이용권, 식당할인권, 부여사랑상품권, 백제문화체험 이용권, 부여시티투어 이용권 등을 증정하여 한번더 부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관광주차장 옆에 백제문화체험장을 새롭게 오픈하여 백제8문양 탁본체험 및 부채만들기, 복식체험 및 즉석사진 촬영, 정림사지 5층석탑 입체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과 백제문화단지, 궁남지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앱에 자동으로 찍히는 모바일 스탬프를 제작 중에 있으며 5곳 모두 찍는 미션인 스탬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10월 개최하는 백제문화제와 발맞추어 부소산성에서는 왕가의 나들이를 재현하는 퍼포먼스와 백제역사유적지구 4곳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하여 증강현실 앱도 확대 제작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가족,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세계유산도시 부여에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하고 푸짐한 선물과 추억을 가득 쌓아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롯데 홍보부스는 롯데아울렛을 찾는 방문객에게 부여 관광지 및 백제문화를 알리고자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롯데아울렛 정문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