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초등학생 환경·에너지캠프 성료

2015-07-30 16:55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30일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광주공장 인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에너지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사진=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30일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광주공장 인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에너지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환경·에너지 캠프는 기아차 광주공장과 한국환경교육협회가 함께 어린이들에게 환경·에너지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주고, 더불어 자동차 생산 과정에 대해서도 배울 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에 거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인근 초등학생 120명을 초청, 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으로 자동차 생산견학, 첨단녹색에너지체험관 방문, 환경 교육, 골든벨 퀴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어린이들이 친환경에너지가 어떻게 생성되고 소비되는지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태양광자동차를 만들어보는 시간과 자신이 만든 자동차가 태양에너지를 통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크게 기뻐했으며 친구들과 친환경 자동차 경주를 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후 간단한 소감문 작성과 수료증 전달,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오늘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실시한 환경·에너지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에너지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 환경·에너지 캠프는 올 겨울방학시즌에도 인근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총 7회차에 거쳐 약 280명의 어린이들이 광주공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