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2015 F/W 초경량 '슈퍼 라이트 다운' 출시

2015-07-30 09:23

[사진제공=밀레]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밀레가 2015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인 초경량 '슈퍼 라이트 다운'을 출시했다.

슈퍼 라이트 다운은 밀레만의 자체 개발 다운공법인 '박스 퀼팅 기술'을 적용, 사각 형태의 격실에 최적의 보온성을 구현해낼 수 있는 적정량의 다운을 주입해 완성한 제품이다.

다운 주입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초경량 다운임에도 보온성을 갖췄으며, 차가운 공기가 새어 들어와 따뜻한 공기를 앗아가는 냉점의 발생을 최소화했다. 따뜻한 공기를 가두어두는 복원력이 우수한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으며, 겉감은 방수·방풍 기능을 갖춘 밀레의 자체 개발 방풍 소재 '윈드 엣지'를 적용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편안한 움직임을 제공하고 장식적인 요소를 배제한 심플하고 도회적인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하다. 일교차가 큰 가을철 산행이나 캠핑을 떠날 때 체온 유지를 위한 아우터로, 겨울철에는 방수 재킷 안에 받쳐 입어 보온용 내피 재킷으로 착용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밀레 마케팅본부 박용학 상무는 "요즘은 겨울철에도 어딜 가나 실내 난방이 잘 되어 있는 까닭에 헤비 다운 못지 않게 경량·중량 다운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며 "경량 다운을 착용하기 적절한 10~11월에는 이미 관련 상품이 완판인 경우가 많아 선판매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