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마을 작은 음악회·체험축제 개최

2015-07-30 08:25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군 치즈마을에서 주최하는 제11회 치즈마을 작은음악회와 체험축제가 다음달 1일 치즈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임실치즈마을은 연 5만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체험마을로 성장하였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다함께 참여하는 나눔행사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치즈만들기, 경운기타기, 피자만들기 체험 뿐만 아니라 먹거리장터, 체험객과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국악인 남상일의 공연 등 오감을 만족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11회 치즈마을 작은음악회와 체험축제가 다음달 1일 치즈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임실군]


떡메치기, 뻥튀기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된다. 먹거리장터에서는 파전, 김치전, 요구르트막걸리, 한우불고기 등의 음식과 점심식사(찰밥)와 저녁식사(치즈짜장밥)가 무료로 제공된다.

올 음악회는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 줄 다양한 공연은 물론, 임실 지역 주민들이 마을의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음악회에 참석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노래자랑 개최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음악호의 백미는 오후 7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될 국악인 남상일의 전통국악 한마당 무대이다.

국악 아이돌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남상일 씨는 치즈마을 작은음악회에서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신명의 한마당으로 몰아넣어 여름날의 무더위를 씻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