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택시, 광복 70주년 맞아 태극기 물결

2015-07-30 08:01

[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다음달 광복의 달 , 경기도 도로 곳곳이 태극기 물결로 채워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차량용 태극기 24,499개를 도내에서 운행 중인 법인택시 7,349대, 개인택시 1만7,150대에 각각 보급했다고 30일 밝혔다.

태극기를 보급 받은 택시는 태극기 중점게양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광복절 당일인 15일까지 차체에 태극기를 게양해 도내 방방곡곡을 운행하게 된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태극기 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종 경기도 택시정책과장은 “광복의 달 8월, 경기도 곳곳에 펄럭일 태극기 물결이 도민들의 역사적 인식을 일깨우고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외에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형 태극기 만들기/게양하기, ▲태극기 나무 만들기, ▲릴레이 태극기 달기, ▲태극기 활용 디자인 개발/확산, ▲차량용 태극기 보급 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