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불빛’이 포항 밤하늘 수놓는다
2015-07-29 04:06
8월 1일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행사 준비 막바지 박차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 오는 8월 1일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메인행사에서 아름다운 연화 연출을 통해 한여름 밤의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28일 밝혔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매년 여름 포항의 해변과 강변에서 펼쳐지는 최고의 불빛축제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며 무더위를 씻게 해주었다.
올여름 불빛쇼는 색색의 LED 조명으로 꾸며진 포항제철소 야경을 배경으로 피어오르게 된다. ‘불의 노래, 빛의 바다’라는 주제로 펼쳐질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가 수많은 피서객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의 불빛을 밝힌다’는 내용의 오프닝 영상 상영과 개막 세레모니 공식행사 후 포항국제불빛축제의 메인행사가 막을 올릴 예정이다.
메인행사에서는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크로아티아 ‘ MIRNOVEC’ 팀의 ‘Love is in the Air’ 테마의 연화연출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한화’ 팀의 환상적인 멀티퍼포밍 불빛쇼가 포항의 밤하늘을 희망의 빛으로 수놓는다.
식후행사로는 불빛축제의 흥분과 감동을 이어가는 DJ 레이브 파티가 준비되어 흥분과 열광의 분위기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모두가 하나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밤하늘을 밝히는 불빛처럼 시민들의 가슴에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 축제로 남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