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9일 방송될 KBS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5회에선 진상필(정재영 분)이 집권 국민당의 당론을 어겨 정치생명이 끝장 날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진상필 의원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당론을 어기며 “재정건전성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추가경정예산안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민당의 당론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증액해 다음 총선에서 불리한 지역구 의원들의 지역구 사업에 돌리고 최대한 빨리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키는 것.

진상필 의원이 당론을 어기자 국민당 지도부는 진상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다.

백도현(장현성 분)은 “진상필은 관용을 베풀 수 있는 한계를 넘었다”며 진상필 의원에 대한 징계를 추진할 것임을 밝힌다.

▲KBS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5회 예고 영상 보러가기

백도현은 진상필 의원에게 “이제 그만 당론을 따르세요”라며 최후통첩을 한다. 이에 최인경(송윤아 분) 선임 보좌관은 진상필 의원에게 중재안을 제시한다.

진상필 의원이 징계를 피하기 위해선 최인경의 중재안을 수용해야 하지만 그러면 진상필 의원은 굴욕적으로 소신을 꺾어야 한다. 하지만 진상필 의원이 소신을 지키면 진상필 의원의 정치생명은 끝장난다. 과연 진상필 의원은 소신과 정치생명을 모두 지킬 수 있을까?

KBS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5회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수목드라마 어셈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