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충남 보령에 본사 이전…"글로컬 에너지 기업 재도약"

2015-07-28 16:13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충남 보령에 새 둥지를 틀고, 지역상생 의지를 천명했다.

중부발전은 28일 충남 보령시 소재신축사옥에서 본사 이전(신사옥 입주)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류붕석 보령시 의회의장, 심유종 한국전력공사 관리본부장 등 주요 외빈과 중부발전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사옥 입주 기념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이전사업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수여 △이정릉 사장직무대행의 이전 기념사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류붕석 보령시 의회의장의 환영사 △주요 외빈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릉 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본사이전을 계기로 보령, 서천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컬 에너지시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