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위기를 기회로…'새로운시작, 힘찬 도약' 주문
2015-07-22 15:58
이정릉 사장직무대행, "최악 위기일 때…문제점 해결할 수 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이정릉 한국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이 정부경영평가 최저 등급 탈출 위한 질적 향상을 주문했다. 한국중부발전은 21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원진 및 각 분야별 경영평가 지표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도약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최저 등급인 ‘E등급’을 받는 등 기관장 해임 건의를 비롯한 경상경비 삭감 및 임직원 성과급 ‘0원’ 등 사실상 최악의 경영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이정릉 사장직무대행은 임직원의 사기를 우려해 새로운 도약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
이번 다짐대회에서는 현장직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영상인터뷰를 통해 듣는 등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외부 강사의 특강과 임직원 60여명이 모두 참여하는 난상토론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