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여성기업 애로해결 위한 합동토론회 열어
2015-07-28 10:59
인천지역 여성기업 규제개선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여성기업의 판로확보․자금조달 등을 가로막는 규제와 경영애로에 대하여 기업인과 지원기관이 함께 토론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28일 『인천지역 여성기업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중기청과 인천여성경제인협회가 ‘인천여성CEO MBA’ 제10기 수강생 20여명을 초청, 합동 개최하였으며,
인천시 산업진흥과 관계자가 참석하여 상정안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즉석 답변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여성기업인들은 상정안건의 개선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는 한편, 추가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을 제시하는 등 의견을 개진했으며,인천중기청은 취합된 경영애로사항을 정책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옴부즈만지원단을 통해 상정안건 개선협의도 진행키로 하였다.
최광문 청장은 “양성평등 선진국, 저출산 고령화 국가로 나아가는 현실에서 여성경제활동 촉진은 국가경쟁력 향상의 핵심과제”라며,“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여성기업의 의견에 귀 기울여, 여성이 창업하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