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 여름방학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2015-07-27 16:12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중앙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독서교실, 작가와의 만남, 천문행사 등 다양한 방학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 그동안 독서기록장 작성을 어려워하던 독서마라톤 어린이 참여자들에게 독서감상문 작성법 특강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에는 “우리 들꽃과 우리 물고기”라는 주제로 이상권 아동작가와의 만남과 다음달중 가족과 함께하는 별 헤는 밤 행사가 진행 된다.

천체망원경 관측 등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다.

또한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책과 함께 하는 다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여름독서교실은 세계의 전래동화와 다문화 관련도서로 다양한 독후활동 그리고 파주시 다문화가족센터 소속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외국전통놀이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이 함께 진행 된다.

또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다문화를 주제로 하여 전시실에서 세계의 그림책 전시가 이루어져 더욱더 다문화에 관심을 갖고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앙도서관 독서동아리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책 만들기 북아트‘, 팝업을 이용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밥로스의 유화그리기 체험 및 작품만들기‘등 다양한 방학특강도 준비했다.

박노성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준비한 가족 여름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멋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940-5661)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pajulib.or.kr/jali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