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세계대학평가서 국내 17위·세계 495위
2015-07-27 13:57
지방 사립 종합대학으로는 1위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세계대학랭킹센터(CWUR)에서 발표한 '2015년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7위, 세계 495위에 랭크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방 사립 종합대학으로서는 1위를 차지했다.
울산대는 지난 6월 세계적 권위의 고등교육평가기관인 영국 THE가 시행한 2015년 아시아대학평가 국내 11위, 영국 QS가 시행한 2015년 아시아대학평가 국내 22위,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세계대학의 우수논문을 평가한 2015년 라이덴랭킹에서 국내 8위에 오르는 등 각 세계대학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CWUR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012년부터 세계 주요 대학들에 대한 평가 순위를 발표해 왔다. 설문조사나 대학이 제출하는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객관적 검증이 가능한 정량 지표만으로 평가하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