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위도 안전센터 승격 ‘현판식’ 실시
2015-07-27 13:42
- 현장 중심의 해상치안 서비스로 안전관리 대폭 강화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해경이 위도 안전센터 승격 현판식을 갖고 더 나은 해상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27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1일자로 출장소에서 안전센터로 승격된 위도 안전센터 현판식을 경찰관 및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해양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명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과 박근협 위도부면장, 신현덕 우체국장, 김선옥 민간해양구조대장 등이 참석해 안전센터 승격을 축하했다.
관할 면적은 위도를 중심으로 식도와 왕등도 등 380㎢, 해안선 길이 84km로 3톤급 순찰정 1척과 순찰차 1대, 순찰 오토바이 1대를 운용한다.
전현명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은 “위도 안전센터 승격으로 바다가족에게 양질의 해상치안 서비스 제공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변화하는 해상치안 상황에 능동적인 대처하고 바다가족의 각종 민원사항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