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문정원, "정창욱과 대학교때 정말 친했던 친구"...난데없는 학벌 논쟁은 왜?

2015-07-27 13:28

[문정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진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문정원과 정창욱 셰프와의 인연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와 쌍둥이(서언 서준)과 만나는 정창욱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정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정창욱은 학창시절 강의가 없을 때 수다 떨고 그랬던 친구다. 시집가고 그러면서 연락이 뜸해졌다가 방송 나오는 걸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문정원은 정창욱에 대해 “이렇게 연락이 닿아서 좋다. 창욱이가 차려준 거 한 번 맛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정창욱이 이휘재, 문정원의 집을 찾아 서언, 서준과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서언이는 낯을 가리며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창욱과 문정원이 대학동기라는 말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학교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문정원이 대학동기라고 밝혔으나 정창욱 셰프는 하와이에서 유학을 한 유학파로 알려져 있고, 문정원은 검색사이트 상 최종학력이 과천여고로 나와있기 때문이다. 이런 추측은 두 사람의 학교찾기로 이어졌다.

네티즌들이 두 사람의 학교찾기에 나선 가운데 정창욱 셰프는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중퇴, 문정원은 청원대학교 또는 동국대 캠퍼스 중퇴 정도로 추측되고 있다.

또 두 사람 모두 동국대 캠퍼스에 잠시 함께 학교를 같이 다니다 두 사람 모두 자퇴해 그 당시 친구 였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