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동일이 원흥공공택지지구(이하 원흥지구) A7블록에 짓는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의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개관 첫날 1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주말에는 2만여명이 방문해(일요일 12시기준) 오픈 3일간 누적방문객 수는 총 3만 여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물량은 원흥지구 내 마지막 분양 물량이라는 점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린다. 원흥지구에는 총 7개 단지 공급되는데 현재까지는 LH가 분양하는 5개 단지 6,147가구와 지난 5월 민간 단지 첫 분양인 호반건설이 967가구를 분양해 총 7,114가구 공급이 완료 된 상태다. 금번 분양되는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가 원흥지구 내 마지막 공급 물량으로 희소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는 원흥지구 내에서도 공립 유치원을 비롯한 초, 중, 고교가 인접한 중심입지라는 평가에 경쟁력 있는 분양가까지 더해지면서 30~40대 실수요층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체 1257가구가 전용 84㎡의 단일면적(2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84㎡ A타입 538가구, △84㎡ B타입 719가구다. 가장 수요가 많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이루어지는 만큼 실수요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84㎡A·B 두개 타입이 모두 마련돼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일조량을 극대화했으며 전용면적 84㎡ A·B 두 개 타입 모두 4베이 100% 판상형 구조의 평면으로 설계된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방-방-거실-방이 전면에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ㄷ자형 주방’을 설계해 주부의 편의를 높였고, 메인 주방과 보조 주방으로 나뉘어 보조 주방에서도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인덕션과 개수대가 설치된다. 또한 안방에는 중소형에서 보기 드문 대형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84㎡B 타입은 방-방-거실-방 4베이의 주방 옆 쪽 방이 하나 더 제공되는 4룸 구조다. 거실과 주방크기는 줄어 들지 않는 선에서 방을 하나 더 추가 시킨 것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현관 입구에는 현관수납창고가 마련돼 대형 용품 수납이 가능하다.

분양 현장에 있는 이재희소장은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는 서울 접근성이 용이한 원흥지구 내 마지막 프리미엄 갖춘 단지” 라며 “중소형 면적임에도 보조주방과 대형드레스룸 포함 및 초, 중, 고교가 모두 인접한 입지적 장점까지 누릴 수 있어 향후 원흥지구 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말했다.

단지의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수)에 1순위, 30일(목)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수)이고, 정당계약은 10일(월)~ 12일(수)일까지 진행된다. 또 평균 분양가는 3.3㎡당 1065만원이고, 계약금도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중도금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661번지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02-38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