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업계 최초 1만5천km까지 에코마일리지 할인 확대

2015-07-27 14:13
홈플러스 제휴로 할인 대상 고객 확대하기도

[사진=한화손해보험]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주행량이 적을수록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에코(ECO)마일리지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보험사들이 에코마일리지 할인 구간을 확대해 자동차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업계 최초로 운행거리가 짧은 자동차보험 고객들을 우대하기 위해 연간 주행거리 3000km에서 최고 1만5000km까지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 할인 구간을 대폭 확대했다. 연간 1만5000km를 주행하는 운전자도 이 보험 특약을 통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업계 최고의 할인 폭인 20% 할인을 제공하는 마일리지 특약 구간을 3000Km구간 외에 1만2000km, 1만5000km의 구간대를 추가 신설하고 각각 10%, 2%의 할인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험료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라는 환경사랑 캠페인에도 동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손해보험은 또 보다 많은 고객에게 에코마일리지 특약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형 할인마트인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에코마일리지 전용 전담센터(전용번호 1899-6633)'를 구축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과 에코마일리지 특약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대비 더욱 많은 고객들이 간편한 전담센터를 통해 에코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전국 홈플러스를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전용번호를 이용해 한화손해보험의 에코마일리지 특약 할인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동차 보험료를 산출받은 고객에게는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화다이렉트 관계자는 "주부나 회사원 등 주행거리가 적은 고객들에게 할인 및 환급정책을 대폭 확대해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마일리지 할인율 이외에도 한화손해보험 다이렉트의 폭넓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