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선진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5-07-25 11:58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교육중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선진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24일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선진소비문화와 올바른 소비자시민사회 정착을 위한 소비자의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우리사회의 갑질행태 이야기 ▲악성민원(블랙컨슈머) 이야기 ▲불합리한 소비행태 이야기(혼례·장례·과시소비) ▲합리적 소비생활 실천 모범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초·중등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의 종합대상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불평등 갑질행태 이야기를 다룬 '마트 배송기사가 생각해보는 바람직한 소비자의 모습'(이호권)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학생 부분에는 '세상을 사는 또 하나의 지혜- 선진소비(UCC)'(충북 동성초 5학년 UCC동아리), 성인(주부)부문은 '소비자의 품격'(김현경), 직장인 부문은 '삼포세대의 세 가지 준비물'(김세훈)이 선정되었다.

수상작품은 자료집으로 발간되며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교육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되고 선진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소비자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