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통 “세종시민을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다짐

2015-07-24 18:01

▲세종교통(주) 전 종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종시민을 위한 친절서비스.안전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세종교통 제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세종교통(주) 가 새로운 변신을 위하여 회사 대표와 노조 대표자 한국노조(위원장 김동열) 민주노조(위원장 김도형) 일반노조(위원장 김정희) 일반총노(위원장 임승렬) 와 종사원들이 하나가 됐다.


24일 세종교통(주)는 노조대표자와 종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민을 내가족처럼 모시겠다는 각오하에 “선진교통문화 정착 세종교통이 얼어가겠다”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전 종사원들은 한결같이 “화합과 단결”을 외치며 “세종특별자치시의 위상에 걸맞게 대중교통도 변화를 해야 한다”면서 “보다 좋은 교통서비를 제공함으로서 시민들의 위상은 물론 회사의 위상도 높아질 수 있다”고 결의를 다졌다.

특히 전 종사원들은 “차량의 노후로 인해 발생되는 차량안전을 위해 수시 및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노후 부품 교체 등을 통해 단 한건의 사고가 없는 세종교통을 만들자”고 다짐도 했다.

또한 회사측도 “ 전 종사원드이 함께하며 내 가족처럼 생활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서로가 양보하고 협조하는 회사 분위기를 조성하여 세종시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를 제공하자“고 밝혔다.

이에 이봉준 대표는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만성적자의 회사를 이만큼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들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세종교통이 새롭게 거듭나는 시민의 교통이 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