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운영협약

2015-07-23 17:19
청년창업자 6개팀 참여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상욱) 는 2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청년창업자 6개팀 10명과 휴게소 운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운영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상욱) 는 2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청년창업자 6개팀 10명과 휴게소 운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운영협약식을 체결했다.

청년창업매장은 20세이상 35세 이하 청년들의 창업 아이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창업 및 이를 통한 사회적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화 새로운 휴게문화 창출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로공사는 4월부터 3개월간 청년창업 아이템을 공모, 사업계획서 심사 및 심층면접을 통해 6개팀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28일 섬진강(양방향) 휴게소 오픈을 시작으로 30일 곡성(천안)휴게소, 보성(양방향) 휴게소, 8월 초 오수(광양)휴게소 오픈이 예정 중이다. 창업매장 입점자들은 1년간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이 기간 입점자들에게 인테리어 비용, 초기 임대료 면제 등의 지원을 한다.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식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