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카, 신작 플랫포머 게임 ‘슈퍼 레트로 브라더스’ 출시

2015-07-23 15:49

[사진제공-오르카]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오르카(대표 허영중)는 부부개발사 ‘1506호’와 함께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슈퍼 레트로 브라더스'를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슈퍼 레트로 브라더스'는 레트로 스타일의 픽셀 그래픽으로 제작된 플랫포머 게임으로 고전 게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1506호는 ‘대리의 전설’, ‘대리의 전설2’ 등의 플랫포머 게임을 제작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게임은 '대리의 전설2'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략을 위해 리브랜딩, 12가지 언어 대응, 프리 투 플레이 전환 등의 준비를 마쳤다.

'슈퍼 레트로 브라더스'는 개성 넘치는 7가지 캐릭터를 사용해 96개의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게임으로 스테이지는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거대한 보스를 상대하는 보스전과 카트, 빗자루, 풍선, 팽이 등 다양한 탈것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해준다.

게임의 난이도는 최근 유행하는 게임들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다. 어린 시절 긴장하며 즐기던 고전 게임들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 함정이 숨어 있어 클리어했을 때의 성취감은 배가 될 전망이다.

허영중 오르카 대표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인디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이어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