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하이츠' 루나, 성형의혹에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

2015-07-23 14:16

[인더하이츠 루나, 사진=ceci]

아주경제 이진 기자 = 뮤지컬‘인 더 하이츠' 출연예정인 화제된 루나의 과거 성형의혹 해명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중국 강소성TV 예능프로그램 ‘최강천단’(最强天团)에서 크리스탈은 에프엑스 멤버들이 성형하지 못한 이유를 털어놨다.

2014년 7월‘Red Light’로 컴백한 에프엑스의 성숙해진 외모에 ‘최강천단’ MC 들은 성형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에프엑스 루나는 “성형하지 않았다. 철저한 식단 관리와 함께 다이어트를 했을 뿐이다”라며 “야식을 안 먹다 보니 살이 빠져서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최강천단’ 측은 거짓말 탐지기로 재차 루나에게 “성형 및 시술을 전혀 한 적이 없느냐”고 물었고 루나는 “절대 없다”고 반박했다.

거짓말 탐지기의 감지로 루나의 주장은 진실로 밝혀졌고 ‘최강천단’ 측은 의학의 도움 없이 아름다워진 에프엑스 미모에 감탄했다.

한편 루나는 오는 9월 4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리는 뮤지컬‘인 더 하이츠’에 출연할 예정이다.‘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 곳에 사는 이민자들의 애환, 삶과 꿈을 유머로 승화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