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대낮 상가털이 30대 검거
2015-07-23 13:3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훤한 대낮 상가를 침입해 절도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는 “지난 10일 안양시 동안구 소재 A 부동산 업소 주변을 배회하다 이모(59·여)씨가 잠시 화장실을 가기 위해 사무실을 비운 사이 의자 위에 올려놓은 가방에서 현금 70만원이 든 지갑을 절취한 혐의로 김모(37)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성폭력 범죄로 징역 8년을 복역 후 출소한 뒤, 특별한 직업 없이 일용직 노동을 하며 생활고에 시달리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