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에너지관리공단과 고연비·안전운전 캠페인 실시

2015-07-23 09:04

[SK플래닛]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과 제휴를 맺고 에너지 절약과 안전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 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K플래닛과 에너지관리공단은 운전자가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을 지양하고 도로 제한속도를 준수해, 연비 효율성은 높이고 도로 위 운전 습관을 개선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연비를 아껴주는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T맵에서 참여 신청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기간 중 주행 거리 및 속도 정보를 분석하고, 제한 속도 준수 여부와 고연비 달성 등의 친환경 운전 기록을 점수화 해, 순위에 따라 상품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T맵 캠페인으로 친환경 드라이빙과 안전운전 습관 정착의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운전 목표 달성을 통해 자신의 친환경 운전이 점수화 되고 다른 운전자와 경쟁하는 흥미 요소가 가미돼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본부장은 “사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이번 캠페인 아이디어는 T맵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도로 문화를 개선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 T맵은 정확한 길안내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종합적인 운전 경험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T맵을 실행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참여 신청을 한 후 캠페인 기간 중 최소 4회 이상 T맵을 통해 주행을 하면 된다. 참여 고객들 중 점수에 따라 블랙박스 및 하이패스,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 주유상품권 5만원권 등 총 1155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캠페인 결과는 9월 7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