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여성 저도주 시장 본격화…에끌라 바이 임페리얼 출시

2015-07-23 00:00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페르노리카가 그동안 위스키 시장에서 소외된 여성 소비자를 앞세우며 저도주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최근 저도주 바람이 불면서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 여성을 직접 겨냥한 것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여성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스피릿 드링크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ECLAT BY IMPERIAL)’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여성의 과일’이라 불리는 석류향이 가미된 위스키 베이스의 스피릿 드링크이다. 

패키지 역시 여성의 취향을 반영해 제작됐다. 에끌라의 의미인 ‘광채(Radiance)’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지의 오로라 광선에서 영감을 받은 부드러운 곡선형 보틀과 당당한 여성의 시크한 느낌을 표현하는 실버 캡의 이상적인 조화로 높은 안목을 가진 현대 여성의 스타일을 대변했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은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여성을 위한 스피릿 드링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아이코닉 브랜드로써 트렌디하고 높은 안목을 가진 감각적인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시장에 어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르노리카는 이 제품을 잔에 따라 그대로 마시는 '에끌라 퍼퓸' 방식과 탄산수를 넣어 마시는 '에끌라 스파클링' 등 두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450ml/31%)은 전국 주요 스피릿 바에서 7월 말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출고 가격은 3만63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