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디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2015-07-22 11:42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디젤이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제19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CO2 저감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산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자동차, 전자, 건축물 등 다양한 부문에서 친환경 정신과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에너지 저감을 달성한 기업 또는 기관에 수여한다.
3년 여의 개발 기간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티볼리 디젤은 유로6 e-XDi160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한다. 자동변속기 기준 복합연비는 15.3㎞/ℓ이며, CO2 배출량은 km당 128g을 달성했다.
한편 쌍용차 티볼리는 지난 4월 세미버킷 시트로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 어워드(EDA)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