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SK플래닛 공동, ‘여름휴가지 생생 특파원 이벤트’ 진행

2015-07-22 07:58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SK플래닛은 국내 대표적인 휴가지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여름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국민들의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여름휴가지 생생 특파원’ 이벤트를 오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를 위해 모바일 네비게이션 T맵의 지난 해 여름휴가 기간 7~8월 두달 간의 목적지 설정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9개 시도지역(인천, 강원, 충북, 충남,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제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9곳의 여행지(소래포구, 경포해수욕장, 청남대, 대천해수욕장, 죽녹원, 전주한옥마을, 해운대해수욕장, 안동하회마을, 쇠소깍)를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이벤트 기간 중 T맵을 통해 목적지를 검색해 선정된 여행지를 방문하고, 그 곳의 사진, 주변 혼잡 상황, 관광지 상황, 교통 및 날씨 상황 등 생생한 현장에서의 여행정보들을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이나 웹페이지(m.visitkorea.or.kr) 혹은 SNS 채널을 통해 댓글이나 사진 게재로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에 응모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약 700여명에게 아이패드 에어2, 캠핑용품, 자전거, 국민관광상품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수여된다.
 
수집된 여행지 정보들은 관광공사가 제공하고 있는 여행정보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여름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김화숙 관광정보실장은 “대표 여름휴가지 실황중계 사업을 통해서 메르스로 위축된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어 침체된 내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여행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관광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국내여행 정보 제공 홈페이지(http://korean.visitkorea.or.kr) 등에서 2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