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 서울시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2015-07-21 18:09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대성쎌틱에너시스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와 서울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효율이 높고 배기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서울시는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16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서울시 산하 각 구청과 대성쎌틱 대리점에서 오는 3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계획이다. 가구별 지원 대상 보일러는 한대이며 총 1438대에 한해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성쎌틱 친환경 보일러인 ‘듀얼 에코 콘덴싱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대비 녹스(질소산화물) 발생을 줄여주고 에너지소비효율 또한 1등급으로 최대 28.4%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지원 사업에 선정된 고객은 기존 3년 무상 보증에서 5년 무상 보증으로 무상 보증 애프터서비스(AS) 기간을 2년 확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