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솔지, 여자친구 있는 모르모트 PD에 스킨십..."여자친구한테 혼나는데..."

2015-07-21 13:50

[솔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진 기자 = EXID 솔지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 PD의 보컬트레이너를 자청했다.

지난 11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 김구라, 이은결, 홍석천, EXID 솔지가 출연해 인터넷 생방송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르모트 PD와 듀엣곡을 부르기로 한 솔지는 전주가 시작되자, 살포시 PD의 팔짱을 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려 했다. 이에 PD는“(여자친구한테) 혼나는데...”라며 걱정스러워했다.

이어 솔지의 팔을 빼내려고 하는 PD에게 솔지는 “노래에 맞게 화기애애하게 하자”며 PD의 팔을 부여잡았지만, 모르모트 PD는 완강하게 솔지의 팔을 빼내며 지고지순한 면모를 드러냈다.

솔지의 보컬 트레이닝이 계속되자 PD는 거친 숨소리를 내뱉었다. 가르치는 과정에서 솔지는 모르모트PD의 신체를 터치하며 그를 설레게 했고 채팅창에 올라왔던 PD의 여자친구를 언급하는 말들 역시 함께 전파를 탔다.

이어 솔지는 자신의 배를 만져 보라고 모르모트PD의 손을 잡아 가져와 댔다. 모르모트PD는 솔지의 어깨너머로 시선을 돌렸지만 얼굴에서 희미한 미소를 지우지 못해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한편 21일 네이버 스타캐스트에서는 쇼타임 'EXID'와 함께하는 라이브 Q&A가 생중계됐다. 특히 솔지는 "어떤 스타일의 사랑을 하느냐"라는 질문에 "화끈한 스타일"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