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 출범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2015-07-21 01:31

제17기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 출범. [사진제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 회장에 임명 된 김정치 회장은 20일 오전 11시 포스코국제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자문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수 및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김정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항시협의회가 경북 23개 협의회 중 평화통일운동의 거점협의회로 손색이 없도록 사회통합의 중추적 역할을 해 가장 활발하고 모범적인 협의회가 되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출범식에 앞서 출범정례회의에서는 새로운 임원인준과 17기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임기 2년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어 열린 출범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자문위원 대표 2명과 지수옥 남구 지회장, 김진홍 북구 지회장에게 박근혜 대통령 명의의 위촉장과 임명장을 전수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외 1만994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이며,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출범한 포항시협의회 자문위원은 100명이 위촉됐고 임기는 오는 2017년 6월 31일까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