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하계 휴가기간 대응 교통대책 시행…교통정보 제공
2015-07-20 14:35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영남지역을 찾는 휴가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 제공을 위하여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실시간 교통정보 및 정체 예상구간 우회도로 안내 등 “즐거운 휴가길 만들기” 대책을 마련했다.
여름 휴가 기간동안 국도상 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에는 우회도로를 지정, 운영하고 국도건설공사 구간 중 교통량이 많은 3개소에 대하여 일부구간 임시 개통을 실시한다.
우선 여름 휴가기간 중 상습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국도5호선 칠곡(동명)~대구 구간과 국도7호선 포항(송라)~흥해 2개 구간에 대하여 우회도로 안내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부산국토청은 '도로교통정보센터'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활용하여 영남권 국도상의 주요 지점에 설치된 전광판(VMS)과 CCTV 자료를 TBN교통방송에 연계시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영남권 국도상 교통 지, 정체상황 및 우회도로 등을 실시간 안내한다.
또한 '도로교통정보센터(pcmoits.molit.go.kr)'홈페이지와 '통합교통정보' 스마트폰 앱(App), 'ARS 서비스 1333번' 등을 이용하여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하여 도로이용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