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부산국토청 방문...하천, 도로 현안사업 논의

2018-04-16 22:13

허성곤 김해시장(좌)이 부산국토청 백원국 청장에게 김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허성곤 김해시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지역 하천과 도로 관련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16일 김해시에 따르면 허성곤 시장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백원국 청장을 만나, 낙동강 친수지구 활용방안 수립용역 등 현안사업에 대해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김해시는 낙동강 친수지구 활용방안 수립용역 협조, 화포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추진 건의, 서낙동강 수계 하천 환경정비 사업 조속 추진 건의, 대동생태체육공원 제방 자전거도로변 벚나무 식재 건의, 국도58호선(무계~삼계)조기개통 건의, 국도14호선대체우회도로 칠산,부원 교차로 확장, 국도14호선(소업삼거리~본산입구삼거리 구간) 도로확장 건의, 국도14호선(동읍~한림) 교량 하부 주차장조성 등을 건의했다.

국가하천인 낙동강의 친수지구 이용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활용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하고, 한림면 시산, 금곡리 일원의 서부농장을 저류지화 하는 사업인 화포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의 추가 신규사업지정을 건의했다.

또한 관내 국도14호선, 김해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통행량 증가에 따른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국도 58호선(무계~삼계) 조기개통, 부원, 칠산교차로 구간과 소업삼거리~본산입구삼거리 구간의 확장을 건의했고, 봉하마을 관광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도14호선(동읍~한림) 구간 교량 하부에 주차장 조성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소통강화를 통해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