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바지벗은 블랙넛 패러디...의정부고 졸업사진 폭소

2015-07-20 13:52

[블랙넛,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Mnet '쇼미더머니4'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진 기자 =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들이 녹화 중 블랙넛의 선정적 퍼포먼스에 항의해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의정부고 학생의 블랙넛 패러디 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의정부고 졸업사진이 게재됐다. 그 중 블랙넛을 패러디한 사진이 화제 되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 학생은 회색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검정 선그라스를 낀 채 자신의 빨간 속옷을 과감하게 노출했다.

앞서 블랙넛은 1차 오디션에서 바지를 벗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바 있다.

한편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쇼미더머니4’녹화 중 블랙넛의 선정적 퍼포먼스에 항의한 타블로-지누션, 산이-버벌진트,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 등 프로듀서들이 지난 11일 녹화에서 래퍼 블랙넛의 선정적 랩 퍼포먼스에 문제제기를 하고 녹화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에 Mnet 측은 “현재 ‘쇼미더머니4’ 촬영중단 건과 관련해 제작진에 확인 중”이라면서 “확인 되는대로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