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전준호 의원 상록고서 특강
2015-07-20 12:0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전준호 의원이 상록고등학교에서 실시된 학생회 간부 수련회의 강사로 초빙돼 “지방자치와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전 의원은 지난 18일 오전 상록고 시청각실에서 이 학교 학생회 소속 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가량 수업을 진행했다.
고등학교 3학년생인 자신의 딸의 등교 이야기로 특강의 문을 연 전 의원은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개념을 학생들에게 이해시키는 데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수업 말미에는 로사 폭스와 세종대왕, 간디 등 역사 속 리더를 소개하고 다름에 대한 열린 마음과 소통이 지도자로서 꼭 필요한 자세라며 이러한 리더십을 길러 미래를 준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도 수업 중간 중간에 전준호 의원이 던지는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하는 등 진지한 자세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