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틴탑, 마지막 무대…8월 콘서트 준비 돌입

2015-07-20 00:25

[사진=sbs '인기가요']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틴탑이 애절하고 감성적인 무대로 '인기가요'에서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틴탑은 'NATURAL BORN TEEN TOP'에 수록된 '헷갈려'로 아쉬운 작별 무대를 꾸몄다.

이날 틴탑은 블랙과 레드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고 등장, 재기발랄한 퍼포먼스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틴탑이 이번 활동을 마무리 하며 팬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무대 ‘헷갈려’는 타이틀곡 ‘아침부터 아침까지’와 또다른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NATURAL BORN TEEN TOP'에 수록된 '헷갈려'는 자신의 마음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밀고 당기는 여자 때문에 헷갈리고 답답하다는 남자의 마음을 다양한 상황에 비유한 가사가 재미있는 곡이다.

한편 '인기가요'를 통해 앨범 활동을 마무리 한 틴탑은 콘서트 무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오는 8월 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단독 콘서트 'NATURAL BORN TEEN TOP LIVE IN SEOUL'로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