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10월 전국 7만3000여가구 집들이…중소형이 88% 차지
2015-07-19 11:00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올 8월부터 10월까지 3달간 하남미사지구와 화성 동탄2신도시, 세종시 등 전국에서 7만3000여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8~10월 전국에서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총 7만3399가구(조합 물량 제외)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0월 입주예정 아파트가 3만2642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9월(2만5412가구), 8월(1만5345가구) 순이었다.
지방에서는 8월 대구수성(795가구)과 세종시(2876가구), 9월 대전노은3(1255가구)과 충남도청이전(2127가구), 10월 세종시(2095가구)와 창원진해(2132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전용면적)이하의 소형이 1만9100가구, 60~85㎡의 중소형이 4만5962가구, 85㎡초과 대형이 8337가구로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8.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