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동서양 각국서 글로벌 생생체험 활발

2015-07-17 14:30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명대 학생들이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글로벌 생생체험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동명대는 학생들과 직원들이 미국 스웨덴 네덜란드 우즈베키스탄 유럽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지에서 우수 외국인유학생 유치, 마케팅체험, 현지답사를 통한 국제간 연구, 해외문화 탐방, 봉사 등 왕성한 글로벌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컬창의융합프로젝트 일본팀.[사진=동명대 제공]


동명대는 7월 23일부터 3박5일간 지방대학특성화(CK)사업단과 국제교류팀 직원 3명을 말레이시아에 파견해,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선정된 7개 특성화사업단 및 특성화우수학과 등 총 14개 참여학과의 우수 외국인유학생 유치 활동을 벌인다.

동명대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중국내륙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인유학생과 한국학생(2인 1팀)이 협력 또는 개인별 온라인 마케팅 활동역량을 발휘토록 하는 현장경험형프로그램 ‘부산시 중국유학생연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한다.

동명대는 중국현지에서 글로벌시장 개척활동을 하는 ‘글로벌마케터’ 45명을 선발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현지서 ‘세일즈 체험’을 하게 한다.

동명대는 CK사업단 중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의 △A2B2팀(항만물류시스템학과 4 김광현, 한정훈, 현창명)을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에 파견해 한국과 일본간의 화물철도 운송시스템 분석에 관한 연구를 한데 이어, △마루팀(항만물류시스템학과 4 김영준, 최영훈, 전철균, 손성현)을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스웨덴 현지에 보내 타부두 환적화물의 환적 시간 및 비용 절감 방안을, △오렌지군단팀(항만물류시스템학과 4 김호영, 심재훈, 최영훈, 하관호)을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네덜란드에 보내 로테르담 항의 무인시스템과 보안체계 연구를 하게 한다.

한편, 동명대 학생자치기구 간부 일행 28명은 앞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베트남 다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가졌다.

또, 지난 7월 3일까지 이틀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주관 MITA2015(International Conference on Multimedia Information Technology and Applications) 국제학술대회에 공동으로 참여한 우즈베키스탄의 Tashkent State Technical University, 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y 대학을 방문해 글로벌교육프로그램 및 공동연구에 대해 협의했다.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전기공학과의 학생 9명을 7월 2일부터 7박8일간 미국 일대로, 또 다른 학생 10명을 7월 7일부터 7박9일간 유럽 일대로 건축탐방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