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한화 물고기공원 금요음악회' 개최

2015-07-17 10:30

[사진 = 한화투자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은 7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 1층 로비에서 '한화 물고기공원 금요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7~8월 공연은 지난 5~6월 8회에 걸쳐 개최한 '한화 물고기공원 월요음악회'의 후속편으로 7~8월에는 장마와 무더위 때문에 옥외공연을 진행하기가 어려워 실내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이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공연장소를 옥외에서 실내로 변경된 셈이다. 그러나'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잠깐이나마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는 여전하다. 이 공연은 누구나 와서 관람할 수 있다.

앞서 '한화 물고기공원 월요음악회'가 음악 위주였다면, 이번 '한화 물고기공원 금요음악회'는 좀 더 다양하게 공연 내용을 구성했다. 퓨전국악, 블루스, 재즈 등 다양한 음악과 연극, 낭독, 마임, 퍼포먼스 등도 준비해 여러 문화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자는 동양청년 김오키(색소폰, 7월 17일)를 시작으로 루팡매직(버블쇼, 7월 24일), 박상민 트리오(재즈, 7월 31일), 케빈(남녀성우 상황극, 8월 7일), 김마스타&CR태규(블루스, 8월 14일), 이산 외 3명(마임 연극, 8월 21일), 정민아(퓨전국악, 8월 28일) 등이다. 공연시간은 매주 금요일 낮 12시 20분부터 50분까지 30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