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음식문화개선을 위한“열린청결 주방사진 공모전”개최

2015-07-17 08:47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열린 청결 주방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을 위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관내 일반 음식점 중 주방이 개방되어 손님이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로 된 업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중구청 위생과에 방문(☎760-7348) 또는 우편 접수(인천 중구 신포로 27번길 80 인천 중구청 위생과), 이메일 접수(sinby1948@korea.kr)하면 된다.

촬영방법은 주방이 개방되어 손님이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를 최대한 잘 나오도록 하면 된다.

열린청결 주방사진 공모전[사진제공=인천 중구]



또한 주방 청결 및 정리상태 등 위생적 관리정도를 확인할 수 있고, 주방 내에서 조리사 및 종사자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촬영하면 된다. 업소 당 4매까지 제출 가능하다.

최종 우수업소로 선정된 10개 업소에는 “개방된 주방이 청결한 음식점” 표지판 제작 지원, 선정된 우수업소 사진을 구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함은 물론, 남은 음식 포장용기와 홍보물 지원 등 여러 가지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선정결과는 8월 말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음식문화에 대한 음식점 영업주의 관심을 유도함은 물론, 수상작을 음식문화 개선 홍보에 이용함으로써 녹색음식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