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춘자여사, 사위 남재현의 덥수룩한 머리 보고 메르스 탓 걱정
2015-07-17 00:06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자기야' 이춘자 여사가 사위 남재현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자기야'에서는 장인 장모 댁에 도착한 남재현을 본 장모 이춘자 여사는 "사르스인가 메르스가 하는 것 때문에 돈 못 벌어서 머리가 덥수룩하냐"고 물었다.
이에 남재현은 "한 달 넘게 이발을 못했다"고 답했고, 이춘자 여사는 "(메르스가 유행인데) 자네가 병원을 하니 걱정된다"고 연거푸 걱정했다.
남재현은 "메르스가 의사한테 옮는다는 괴담이 돌아서 병원 환자가 30%나 줄었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