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한성호 대표 "소속 연예인 능력에 따라 차별 대우한다" … 유재석 영입 김용만·노홍철은?
2015-07-16 17:51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FNC엔터테인먼트가 '국민 MC' 유재석을 영입하면서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한성호 대표의 재밌는 일화가 다시금 화제다.
지난 7일 걸그룹 AOA가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한성호 대표는 차별 대우로 유명하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날 AOA 멤버들은 "사장님께서는 우리가 유명해지자 이제서야 이름을 불러주신다"고 말해 라디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과거 우리가 유명해지기 전에는 각자의 이름이 아닌 오디션 때 이미지로 불렀다"면서 "멤버 민아의 경우 쇼핑몰 피팅모델 출신이라 '쇼핑몰'"이라고 불렸다면서 당시의 서러움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전파를 탔다.
한편, 한성호 대표는 지난 2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숙소 차별, 악기 차별, 차량 차별을 많이 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수긍을 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소속 연예인 능력별로 대우가 다르다"며 "단계별로 처우가 좋아져야 목표의식도 생기고 능력이 높아진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혀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fnc 한성호 대표 "소속 연예인 능력에 따라 차별 대우한다" … 유재석 영입 김용만·노홍철은?
fnc 한성호 대표 "소속 연예인 능력에 따라 차별 대우한다" … 유재석 영입 김용만·노홍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