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좌지구~제2자유로 병목구간’ 해소사업 착공

2015-07-16 17:42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주민 숙원사업인 제2자유로 장산·가좌IC 및 교하~송포 간 신설도로가 지방도356호선(2차로)에 연결됨에 따라 제2자유로에서 교하~송포 간 도로 병목구간이 발생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가좌지구~제2자유로 병목구간 해소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로334번길에서 장산·가좌IC 병목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L=250m, B=20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1억4000만 원이 투입되며 2016년 1월 준공·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도로공사는 보도 내 자전거도로 및 가로수, 가로등 설치 등 친환경적 도로로 건설된다.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병목구간 해소뿐 아니라 교통량 분산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해 주민 편익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확장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 대책을 강구중이나 부득이하게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사항에 대비해 공사 구간 내 서행 및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